🚑오늘의 톡톡#40 | "하나의 착오".. 환자의 사망으로 이어진 비극👩‍⚕️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많이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듯 하네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하나의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 비극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 통영에서 약물 투약 오류로 인한 환자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의사는 간경화 보조 치료로 약물 처방을 내렸으나,

 

약물을 준비하는 간호조무사가 해당 약물이 맞는지에 대한 

 

검토를 소홀히 하여,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약물이 투여되어

 

결국 환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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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간호조무사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금고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이 선고 되었습니다.

 

라벨을 한번만 더 확인했더라면...

 

하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공존하는 사건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모든 100% 완벽하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시스템적으로 비슷한 이름, 용기, 색의 약물은 물리적으로 분리 보관하는 등

 

예방 차원의 선택이 우선이 되었다면, 약물 관리 등의 교육이 있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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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우연이 아니라, 예방차원의 교육과 시스템이 없을 때는 

 

필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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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이 단순한 뉴스, 기사로 끝나지 않고

 

더 안전한 병원 환경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깨알 지식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대해 아시나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시행하는 제도로서

 

병원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환자를 보호할 준비가 되어있는지를 검증하는 국가 인증제도 입니다.

 

 

1. 환자안전

2. 의료서비스 질 향상

3. 의료기관 운영체계

4.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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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을 평가하게 됩니다.

 

특정 조건의 병원을 제외하고는 '신청한 기관'에 한하여 시행됩니다.

 

해당 인증제도를 통과했다고 해서 모든 의료사고를 100% 막을 수는 없지만,

 

해당 병원은 100%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병원이라는 근거가 되겠지요.

 

환자가 병원 선택할 때 인증 병원인지를 확인하는게 좋은 선택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