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의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퀘이커 앵무새 후추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저에겐 정말 특별한 존재랍니다. 후추와 함께한 일상 속에서 많은 즐거움을 느끼고 있어요. 앞으로 많은 내용을 공유할 후추를 소개합니다.!
📌 기본정보
- 이름 : 후추
- 종류 : 퀘이커/블루
- 성별 : 수컷
- 나이 : 5살(2025년 기준)
- 입양한 시기 : 2020.08.14
🦜 퀘이커 앵무새란?
퀘이커 앵무새는 남미 원산지의 중형 앵무새로, 말을 잘하는 앵무새로 유명합니다. 이 앵무새는 일반적으로 중형 앵무새 중에서 크기가 비교적 작은 편이지만, 소음이 다소 있을 수 있습니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그 소음의 크기는 다를 수 있으며, 둥지 짓는 습성을 가진 드문 중형 앵무새입니다.
- 수명: 평균 25년(야생 기준, 애완 기준으로는 모르겠네요)
- 특징: 말을 잘하고, 사회성이 뛰어나며 사람과 잘 어울립니다.
- 크기: 중형 앵무새 중 소형~중소형 크기
- 소음: 소리가 클 수 있지만, 자라온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한국에서는 그린 퀘이커와 블루 퀘이커가 주로 분양되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 퀘이커 유튜버로는 '님그린haering'의 순도리, 부추가 유명합니다.
💬 후추의 분양 배경
분양 배경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저는 병원에서 근무 중이었고, 친구도 가족도 잘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시기는 특히 MBTI 'E' 유형인 저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이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보게 된 퀘이커 관련 앵무새 유튜브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점점 우울해지던 와중 작은 앵무새가 어떻게 말을 배우고, 사람과 교감하는지에 대한 영상들을 보며, 반려동물로서 앵무새가 얼마나 매력적이고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죠.
그렇게 결국 후추의 분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후추와의 첫 만남
후추는 노원의 '버드플라잉'이라는 곳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후추는 4개월 된 퀘이커 앵무새였고, 작고 순한 눈빛을 가진 정말 귀여운 친구였죠. 다른 앵무새들과 달리, 윙컷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잘 날았던 후추는 사장님도 저도 놀라게 했습니다. 후추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분양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지만, 그때 분양가는 45만원이었어요.
🥰 후추의 성격
후추는 고독한 성격입니다. 외동처럼 정말 혼자 집도 짓고 잘 놀아요. 분리불안도 없이 지금도 집에 가면 조금 곁에 있다가 혼자 이곳 저것 돌아다니며 탐험하고 놀러다닙니다.
🍎 후추가 좋아하는 음식
고추(청양, 오이고추), 피망 또는 파프리카, 두부 등을 좋아합니다. 해바라기씨는 굳이 좋아하지 않는 별종입니다.
📸 후추의 사진
✨ 마무리하며
이번 글을 통해 후추와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고, 후추의 성장 이야기와 앵무새 관련 정보들을 계속해서 공유할 계획이에요.
여러분도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나 앵무새 키우기에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도 너무 즐겁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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