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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톡 Today`s TALK]

🚒📍오늘의 톡톡#35 | 누구의 잘못인가..? 나이지리아 북부 연료탱커 폭발로 최소 35명 사망.. 처참한 폭발사고

by Papa-Parakeet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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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의 톡톡입니다. 

 

나이지리아 북부 니제르주 도로에서 유조트럭이 폭발해

최소 35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연료를 가득 실은 트럭이 도로를 미끄러져서 이탈하며 전복되었으며,

누출된 연료를 모으기 위해 주민들이 모였고..

 

곧이어 폭발음과 함께 수십 미터까지 불길이 치솟아 

그 자리에서 최소 35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출처:나우뉴스


목격자들은

"한순간에 불덩어리가 튀어 모두가 도망칠 틈조자 없었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2024년 10월에도 동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뒤집힌 유조차에서 연료를 퍼내기 위해

인근 주민들이 몰린 상태에서 차량이 폭발하여

 

140여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좀 더 찾아보니 나이지리아에는

이런 연료탱커 폭발 사고가 해마다 발생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로 인프라가 열악하여 사고 위험이 높고

연료 공급망이 매우 부족하여 유출된 연료로 생계 수단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위험을 알면서도 왜 연료를 모으러 갔을까...

 

그 답은 가난에 따른 절박함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연료 한 통이 생명보다 중요해진 현실 속에서..

 

이번 사고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사회 구조의 모순이 만든 참사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자 세계 8위 원유 수출국이면서도

정유시설이 부족해 석유제품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대 산유국임에도 참 아쉽고 마음이 아픈 사건입니다.

 

이번의 비극으로 

사람의 생명이 경제보다 소중하다는 단순한 진리가

현지 사회에 새겨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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