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톡 #30 | 교촌치킨 배달앱 가격 인상, 오를 만 한가?

 

 🥠🍺 오늘의 톡톡

📌 목차

• 1. 상황 요약
• 2. 왜 쟁점인가(원인·맥락)
• 3. 무엇이 얼마나 올랐나(표)
• 4. 여론/체감
• 5. 소비자 60초 절약 루틴
• 6. 한 줄 정리

1. 상황 요약 ’ 25.9.29

교촌치킨이 서울 지역 배달앱 판매가를 주요 메뉴 2,000원 올렸습니다. 본사는 가맹점 요구를 반영했고 서울 가맹점 약 90%가 동참한 것으로 보도됩니다. 다만 매장 주문·교촌 자체앱 가격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배달앱에서만 인상)

 

2. 왜 쟁점인가(원인·맥락)

• 플랫폼 비용↑: 2025년 배달앱 중개 수수료가 대체로 9.7~9.8% 수준으로 평준화, 점주 부담이 커졌습니다. 
• 원재료/공급망 압박: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도계 물량 감소·닭고기 단가 상승 등 원가 압박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 메뉴/용량 조정 논란: 직전엔 순살 제품에 가슴살 혼합·중량 700g→500g 조정 이슈가 있었죠(사실상 ‘슈링크플레이')
• 자율가격제 실험: 일부 지역에서 배달앱 자율 가격 운영이 확산되며 동일 메뉴라도 동네별 가격 차가 생겼습니다. 

3. 무엇이 얼마나 올랐나(표)

항목	구분	변경
대표 메뉴(예: 허니콤보 등)	배달앱(서울)	+2,000원
동일 메뉴	매장·교촌 자체앱	변동 없음
순살 일부 메뉴	조리·스펙	가슴살 혼합·중량 700→500g
배달앱 수수료(참고)	중개	~9.8% 내외

4. 여론/체감

• 소비자: “동일 브랜드인데 동네·채널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는 불신·피로가 큼. 자율가격제·배달앱 할증에 민감. 
• 점주: 수수료·원가 부담으로 배달앱 할증 불가피하다는 시각. (매장/자체앱으로 유도)
• 평가: ‘플랫폼 비용+원가’ 논거는 있으나, 포장·자체앱과의 차등·이전 중량조정이 겹치며 “또 올렸다” 반감이 확대.

5. 소비자 60초 절약 루틴

• [10초] 채널 비교: 배달앱 ↔ 자체앱·전화포장·직접 픽업 가격/쿠폰 비교.
• [15초] 동네 가격 확인: 동일 메뉴라도 동네·가맹점별 가격이 다를 수 있음—지도에서 인접 지점 비교. 
• [15초] 배달비/수수료 포함 총액 기준으로 장바구니 확인(쿠폰·카드할인 포함).
• [20초] 대안 탐색: 동종 프랜차이즈 포장 할인·주중 프로모션 활용, 에어프라이어 반조리 키트로 대체도 고려.

6. 한 줄 정리

“교촌치킨... 충분한 충성 고객들이 있고, 시그니처 메뉴도 있기 때문에 유지가 되는가 싶긴 하지만 글쎄요.. 제 주위에 교촌이 지금까지 생존해 있는 건 엽떡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지 생각이 듭니다... 메뉴 용량의 임의 변경 등 슈링크 플레이도 거침없이 단행한 교촌.. 5년 10년 뒤에도 지금의 위치를 유지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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