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특히 장마철이나 냉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호흡기 감염병 중 하나인 레지오넬라균 감염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무엇인지, 어떤 환경에서 감염이 되는지, 그리고 예방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레지오넬라균이란?
레지오넬라균(Legionella)은 주로 물에서 서식하는 세균으로, 제 3급 급성 호급기 감염병입니다. 사람이 오염된 물방울(에어로졸)을 흡입할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재향군인 모임 중 집단 폐렴이 발생하면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재향군인병(Legionnaires’ disease)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 고려병원 병실 냉방기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25~45도의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해 여름철부터 초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 어떻게 감염될까?
- 에어컨, 냉각탑, 목욕탕 욕조수 등의 인공수계시설에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 발생
- 수영장, 사우나, 스파처럼 온수시설이 잘 관리되지 않을 경우 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
- 사람 간 직접 전염은 거의 없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주요 증상 및 위험군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보통 2~10일의 잠복기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피로감
-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
-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흡연자는 주의 필요
🛡️ 예방 방법과 관리 요령
- 냉각탑, 에어컨, 샤워기, 수도꼭지, 분무기 등 물을 사용하는 설비는 정기적인 소독 및 청소가 필요합니다.
- 온수 저장 탱크는 60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물탱크 내 침전물은 주기적으로 제거합니다.
- 스파, 사우나, 가습기 등은 살균관리와 정기점검이 중요합니다.
-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장소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마무리: 건강하게 여름나기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 때문에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은 우리 주변의 다양한 물 환경에서 쉽게 증식할 수 있으므로, 시설 위생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청결한 환경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의심될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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